FR2009
트롤로로 / 에두아르트 힐
가사 없는 소련 노래, 유쾌한 낚시 찬가로 유명
뜻
러시아 바리톤 에두아르트 힐이 트로로로 발성으로 부른 귀향 노래를 가리킨다. 유쾌하고 엉뚱하며 향수를 자극하는 느낌으로, 가벼운 낚시나 절대 꺾이지 않는 밝음의 표시로 쓰이며 주로 밈 이용자가 쓴다.
유래
곡은 아르카디 오스트롭스키가 썼고 1976년경 소련 TV 무대로 알려졌다. 카우보이 가사가 검열에 걸려 스캣으로 불렀다는 설이 흔하다. 2009년경 유튜브에 올라왔고 2010년 2월에서 3월 사이 레딧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퍼졌다.
쓰임
깜짝 답글, 가짜 링크, 장난 영상 배경음악으로 쓰인다. 문법적으로는 노래와 밈을 뜻하는 명사이자 유쾌한 놀림을 알리는 감탄사로 쓰인다. 굴절하지 않고 길게 늘일수록 웃음이 커진다.
예문
말싸움을 걸길래 그냥 트롤로로 한 마디로 받았다.
변형과 관련어
표기는 Trololo와 Trololololo가 있고 별명은 Trololo Man과 힐 아저씨가 있다. 관련 밈은 릭롤과 Numa Numa, 소련 노래 리믹스이며 반대는 분노 고함 영상이다.
흔한 오해
즉흥 헛소리나 의미 없는 괴성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정식 곡의 사연이 있다. 혐오 상징이 아니며 러시아어 사용자를 조롱하는 용도도 아니다. 정치적이기보다 애정 어린 아이러니로 쓰는 것이 맞다.